하유미, 3천억원 매출공개…'하유미 팩'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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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https://img.hankyung.com/photo/201307/01.7690470.1.jpg)
26일 하유미는 SBS '땡큐'에서 "미용팩 사업을 했지만, CEO는 아니고 의리다"라고 밝히며 3천억 매출에 대해 입을 열었다.
하유미는 "내 이름을 걸었기 때문에 처음부터 주인의식을 갖고 했다. 같이 일하고 아이디어 내고 포장까지 참여했다. 제품 연구 단계부터 함께 했다"고 미용팩 사업을 설명했다.
이어 하유미는 "9월이 되면 7년째 사업을 하는 건데 총 매출은 3천억 원 정도 된다. 현재까지 홈쇼핑 단일품목 사상 제일 많이 팔렸다"고 매출액을 밝혔다.
하지만 하유미 3천억에 관해 하유미는 "사실 회사의 3천억 원이다. 회사와 나라에 바칠 거 바치면 남는 거 진짜 없다"고 설명했다.
또 하유미는 가장 기억에 남는 고객으로는 영부인을 꼽아 '하유미 팩'의 위력을 상기시켰다. 그녀는 "얼마 전 퇴임한 대통령의 영부인이다. 청와대에 초청돼 방문한 적이 있다. 갑자기 제 손을 잡으시며 제 팩을 잘 사용하고 있다고 하시더라. 정말 놀랐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하유미 팩은 여성들이 주로 활동하는 커뮤니티에서 꾸준히 추천 아이템으로 거론되며 시즌6까지 출시된 홈쇼핑 대박 히트상품으로 알려져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