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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할배' 이서진 고스톱 언급이 화제다.

지난 26일 밤 tvN '꽃보다 할배'에는 H4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이서진이 베르사유의 궁전과 노트르담 성당을 방문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일정을 마치고 나영석 PD는 이서진에게 "저녁 얼마씩 했느냐. 1인당 20유로 정도 했느냐"고 물었다. 이에 이서진은 한숨을 내쉬며 "50유로"라며 "와인을 3병 먹었다"고 답변했다.

앞서 이서진은 여행을 시작하며 H4 의 돈을 모두 건네받으며 '꽃보다 할배'의 회계를 담당하게 되었다.

이어 나영석 PD가 "아무도 돈 걱정은 안 하느냐"고 묻자 이서진은 "그런 걱정은 나밖에 안 한다"며 '꽃보다 할배' 막내이자 회계로서 고민을 털어놨다.

때문에 이서진은 여행 내내, 기존에 갖고 있던 부유한 이미지 대신 "너무 비싸." "아까 스태프 두 명 버스값 내가 냈다." "이것 좀 정산해줘." 등의 짠돌이 배우의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이서진은 H4 에게 "내일이면 저희가 파산할 거 같다. 고스톱 해서 제작진의 돈을 빼내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