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학(모비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다음달 1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막을 올리는 제27회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 남자농구 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한국 대표팀은 16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따내는데 도전한다. 상위 3개국만이 2014년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얻을 수 있다.

한국은 아시아지역예선에 고배를 마신 탓에 1998년 이후 세계선수권에 나가지 못했다.

FIBA 랭킹 33위인 한국은 중국(11위), 이란(20위), 말레이시아(69위)와 C조로 묶였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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