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석탄화력 발전과정 중 발생하는 석탄재로 각종 산업용 소재광물을 추출해 산업소재로 판매하는 사업을 위한 특수목적법인 `코셉머티리얼주식회사`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포집된 석탄재에서 소재광물을 분리, 추출해 산업용 필러제, 발전연료, 제철제강원료, 콘크리트 혼화제 등으로 재활용하는 사업으로 오는 8월 영흥화력에 연간 52만톤 규모의 설비건설을 착공하여 내년 9월 상업운전을 개시한다는 목표다.



장도수 사장은 "한국남동발전을 비롯한 기술보유 중소기업과 제품 수요기업이 주주로 참여하는 본 사업은 우리나라의 석탄재 재활용 확대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창조경제의 롤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총회에는 남동발전을 비롯해 주주사로 참여하는 한일시멘트, 한국기초소재, 원천기술보유회사인 코카스엔텍, 중소기업 이업종협의회 등 6개 기업 회원사가 참석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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