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올 상반기 증권신고서 접수 건수가 211건으로 작년 동기(303건)보다 30.4% 줄었다고 29일 발표했다. 주식신고서는 69건으로 7.8% 늘었지만 채권신고서는 142건으로 40.6% 줄었다. 채권신고서가 크게 줄어든 것은 회사채 발행이 부진했기 때문이다.

금감원은 또 상반기에 접수된 211건의 증권신고서 중 14.7%(31건)에 대해 35차례의 정정요구가 있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