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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성-전공' 안맞는 대졸자, 월급 10만원 덜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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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하는 전공 선택 학생보다 취업률도 2%포인트 떨어져
    흥미와 적성을 고려해 학교를 선택한 4년제 대학생은 전체의 37.9%에 불과하며 대졸자의 50.3%는 전공을 다시 택할 수 있다면 다른 전공을 선택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2009, 2012년 2월 대학 졸업생 1만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대학생의 실제전공과 희망전공 간 불일치 실태와 과제’ 보고서를 29일 발표했다.

    졸업한 대학을 선택한 이유로 ‘원하는 전공을 공부할 수 있어서’라고 응답한 대학생은 37.9%에 불과했으며 이어 ‘성적에 맞춰서’(34.8%) ‘부모·선생님 권유로’(10.6%) ‘통학 거리가 가까워서’(4.2) 순이었다. ‘다시 선택할 수 있다면 다른 전공을 선택하겠다’는 응답은 50.3%였고 주된 이유로는 ‘취업에 어려움이 있어서’(25.6%)였다.

    ‘동일 전공을 다시 선택하겠다’는 ‘전공일치’ 학생의 졸업평점이 82.6점(100점 만점 기준), 토익점수 평균은 771.3점으로 ‘다른 선택을 하겠다’는 ‘전공불일치’ 학생의 80.9점, 757.0점보다 높았다. 전공일치자의 취업률이 80.2%인 반면 전공불일치자는 77.9%에 그쳤다. 대기업, 외국계 기업, 공공기관 등 ‘괜찮은 일자리’ 취업 비율도 각각 44.6%와 40.6%로 차이를 보였다. 월평균 임금도 전공일치자는 평균 206만9000원으로 불일치자(197만원)보다 10만원 정도 높았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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