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구 보험개발원장은 29일 서울 여의도 보험개발원 본사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보험정보 일원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3년 임기를 마쳤다. 강 원장은 “보험정보 일원화 추진이 집단 간 밥그릇 챙기는 모습으로 변질되면서 답보 상태에 있지만 소비자의 권익보호와 법적 안정성 등을 볼 때 보험개발원을 중심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