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미니' 모습은?…독일서 '미니 비전' 공개
미니는 최근 뮌헨에서 열린 ‘미니 디자인 앳 홈’ 행사에서 ‘미니 비전’의 컨셉 모델을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미니 비전에는 클래식 미니에서 영감을 받은 육각형 라디에이터 그릴이 첫 선을 보였다. 범퍼와 보조 조명을 모두 그릴로 통합해 전체적으로 스포티하고 컴팩트한 디자인을 완성했다는 평가다.

내부에는 투명한 형태의 운전석, 수면 위에 떠있는 듯한 느낌의 센터페시아를 통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아울러 새로 추가된 미니 클릭 시스템을 통해 스마트폰 거치대, 컵 홀더 등을 간단하게 설치해 내장 디자인을 다양하게 변경할 수 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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