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힐링캠프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1307/01.7697038.1.jpg)
2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에서는 최연소 게스트 수지가 출연했다. 이제 막 스무살이 된 수지는 오프닝에서 "제가 무슨 얘기를 해야 할지" 라며 부담감을 보이기도 했지만 "스무 해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다" 운을 뗐다.
이 날 방송에서 MC들은 수지에게 이상형 월드컵을 제안하며 후보로 8명의 미남 배우들이 오른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했다.
수지는 먼저 물망에 오른 김수현과 송중기 중에서 송중기를 선택했다. 이어 수지는 이제훈과 이승기에서는 오랜 시간 행복한 고민을 하다가 결국 이제훈을 선택했다. 하지만 수지는 강동원과 소지섭에서는 1초의 망설임도 없이 강동원을 외쳤다.
마지막으로 정우성과 송승헌에서는 잠시 고민을 하다가 정우성을 선택했다.
수지는 이어 함께 연기한 이제훈, 이승기의 이름이 2라운드에 등장하자 수지의 고민은 좀 더 커졌지만 얼굴형이 이상형에 가깝다는 이유로 이제훈이 선택된 상황이었지만 다음 라운드에서 강동원의 이름이 언급되자 수지는 망설이지 않고 강동원의 이름을 연호하며 "정말 좋다" 라고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송중기와 이제훈, 정우성이 함께 결승에 올랐지만 수지의 이상형 월드컵 1위는 강동원이 차지하게 됐다.
수지의 이상형 월드컵 결과에 네티즌들은 "강동원 좋아하는건 수지도 마찬가지구나" , "수지, 넌 나의 이상형 1위야" 등의 남자 팬들의 질투섞인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