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건설주, '종합제산세' 우려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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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주들이 '종합재산세' 신설에 대한 우려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30일 오전 9시7분 현재 현대산업은 전날보다 1250원(6.28%) 떨어진 1만8650원에 거래중이다.
벽산건설은 5.94%, 남광토건은 4.08%, 성지건설은 3.16%, 삼환기업은 2.25%, 금호산업은 1.49% 떨어지는 등 건설주 전반적으로 약세다.
이에 코스피 건설업종 지수도 0.77% 하락하며 전 업종 중 가장 두드러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새누리당은 전날 지방세인 재산세와 국세인 종합부동산세를 통합한 종합재산세를 신설하는 세법개정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박용희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종합재산세 도입이 증세로 받아들여질 경우 조세저항은 물론, 주택시장 침체를 가속화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30일 오전 9시7분 현재 현대산업은 전날보다 1250원(6.28%) 떨어진 1만8650원에 거래중이다.
벽산건설은 5.94%, 남광토건은 4.08%, 성지건설은 3.16%, 삼환기업은 2.25%, 금호산업은 1.49% 떨어지는 등 건설주 전반적으로 약세다.
이에 코스피 건설업종 지수도 0.77% 하락하며 전 업종 중 가장 두드러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새누리당은 전날 지방세인 재산세와 국세인 종합부동산세를 통합한 종합재산세를 신설하는 세법개정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박용희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종합재산세 도입이 증세로 받아들여질 경우 조세저항은 물론, 주택시장 침체를 가속화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