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인생]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알지스콘'
조아제약은 최근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알지스콘 과립’(사진)을 출시했다.

알지스콘 과립은 위에 방어층을 형성해 위산 역류, 속쓰림, 소화불량 등의 위·식도 역류 증상들을 신속하게 개선시켜 주는 일반의약품이다.

알지스콘 과립의 주성분인 알긴산나트륨은 위 내에서 겔 타입의 점착성 물질로 변하고, 탄산수소나트륨은 위의 알긴산을 부유시켜 방어층을 형성하며 침강탄산칼슘은 제산작용과 방어층을 견고하게 만든다. 알지스콘 과립은 위 세 가지 성분의 복합 상승작용으로 위산 및 위 내용물의 역류를 방지하게 된다.

알지스콘 과립은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1일 4회 식후 및 취침 전 1~2포 복용하면 된다. 제품에 대한 사항은 조아제약 고객상담실(080-988-8888)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알지스콘 과립은 소화성궤양용제로 허가받은 제품으로 위장점막에직접적으로 작용해 체내 흡수가 적어 안전성이 높은 게 특징”이라며 “특히 제형이 과립으로 체내에서 신속하게 분산되고 물 없이 복용이 가능해 편리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