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자산운용은 30일 서재형 대표 취임 후 첫 상품인 '대신 창조성장 중소형주 펀드'가 출시 한달 만에 수탁고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설정일 이후 1개월 수익률이 5.03%(7.26일 기준)이다.

현재 중소형주 펀드와 연초 이후 새내기 펀드 수익률 부문(제로인 평가)에서 각각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어려운 시장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수익률과 종목개발 능력을 인정받아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펀드는 정부 주도 아래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과 시장 트랜드를 이끌어갈 미래핵심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투자해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기업탐방 및 계량분석과 더불어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유망한 중소형 성장 종목을 발굴해 투자한다.

또 정부정책에 맞춰 코넥스 시장에 상장된 우량한 중소기업, 벤처기업 투자도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자산의 일부를 탄력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이 상품에 가입하려면 대신증권 전 영업점에 방문해 가입 신청하면 된다.

서재형 대신자산운용 대표는 "대신증권의 우수한 리서치 역량과 대신자산운용의 운용 노하우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궁극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얻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