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유미팩' 제조사 제닉의 최대주주인 유현오 대표이사가 주식을 추가 매입했다.

30일 제닉은 유 대표가 회사 주식 2000주(지분 0.04%)를 주당 2만2325원에 장내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보유 주식은 138만9655주(25.27%)로 늘어났다.

유 대표와 제닉 임원들은 지난 7월부터 지속적으로 주식을 매입하고 있다. 30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 계약도 체결한 상태다.

제닉 관계자는 "국내 홈쇼핑 방송 매출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제조자개발생산방식(ODM) 매출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매출액은 올 하반기부터 점진적으로 안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중국 공장의 생산도 점차 증가하고 있어 당분간 지속적으로 매출이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