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전자, 증설 생산설비 본격 가동…낸드플래시 생산능력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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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전자는 이달 중순 생산 설비 증설을 완료하고, 시험 운영을 거쳐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바른전자는 지난해 34억원 규모의 설비투자에 이어 지난 4월부터 41억원 규모의 추가 설비 투자를 진행했다. 이번 증설된 장비가 본격 가동됨에 따라 바른전자의 낸드 플래시 메모리 생산능력(CAPA)은 월 1200만개 수준에서 약 25% 이상 늘어난 월 1500만개 수준으로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바른전자 관계자는 "이번 증설은 해외시장에 대한 수요 충족과 납기 대응 등 향후 메모리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른전자는 지난해 2091억원의 매출을 올려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올 상반기 1100억원의 매출액과 3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등 올해 실적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해외 수주물량이 크게 늘어 하반기 사업목표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바른전자는 지난해 34억원 규모의 설비투자에 이어 지난 4월부터 41억원 규모의 추가 설비 투자를 진행했다. 이번 증설된 장비가 본격 가동됨에 따라 바른전자의 낸드 플래시 메모리 생산능력(CAPA)은 월 1200만개 수준에서 약 25% 이상 늘어난 월 1500만개 수준으로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바른전자 관계자는 "이번 증설은 해외시장에 대한 수요 충족과 납기 대응 등 향후 메모리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른전자는 지난해 2091억원의 매출을 올려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올 상반기 1100억원의 매출액과 3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등 올해 실적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해외 수주물량이 크게 늘어 하반기 사업목표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