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3%와 26% 증가한 7787억원과 608억원을 기록했다.
이승우 연구원은 "특히 시큐리티와 반도체장비 마진이 전분기 7%에서 12%로 급증하면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전했다.
시큐리티 부문의 경우 마진이 좋은 네트워크 제품 매출이 전분기 대비 50% 이상 급증했고, 고정비 절감 노력이 성과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반도체장비에서도 중속기 신제품 판매가 증가하면서 전분기 대비 수익성 개선이 눈에 띄었다"고 했다.
기대를 모으고 있는 차세대 주력제품인 고속기의 경우 신뢰성 검증 기간이 당초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지만, 연내 매출 인식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반도체부품은 의외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계절적인 매출 증가와 인력재조정을 통한 고정비 절감 효과가 컸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