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레이더] 원·달러 환율, 1120원대 '상향 진입' 시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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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10원 후반대에서 1120원까지 상승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밤 사이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17.40~1119.00원에 거래됐다. 1119.00원에 최종 호가됐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 발표를 앞두고 상승 기대로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 원·달러 환율은 3.3원 오른 달러당 1113.8원에 거래를 마쳤다. 관망세가 퍼지면서 그동안의 하락분을 되돌리는 반등 작용으로 상승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FOMC 회의에 이목이 집중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유로화, 엔화 등 다른 통화들의 움직임을 감지하며 조심스럽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1110원 후반 대에서 주로 거래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1120원 선에 접근할수록 상승이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선물은 이날 거래범위로 1114.00~112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밤 사이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17.40~1119.00원에 거래됐다. 1119.00원에 최종 호가됐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 발표를 앞두고 상승 기대로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 원·달러 환율은 3.3원 오른 달러당 1113.8원에 거래를 마쳤다. 관망세가 퍼지면서 그동안의 하락분을 되돌리는 반등 작용으로 상승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FOMC 회의에 이목이 집중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유로화, 엔화 등 다른 통화들의 움직임을 감지하며 조심스럽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1110원 후반 대에서 주로 거래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1120원 선에 접근할수록 상승이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선물은 이날 거래범위로 1114.00~112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