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13%대 급등세를 보이며 시가총액 6조원을 넘어섰다.

31일 오후 1시53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7700원(13.53%) 상승한 6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계 주문창구인 JP모건 등을 통한 매수 주문이 활발하다. 장중에는 6만5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도 갈아치웠다.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 밀러 '램시마'의 일본 진출 기대감이 주가 급등의 배경으로 풀이된다.

셀트리온은 지날 29일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일본 제품허가 승인을 위한 임상시험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후 제품 허가신청을 위해 임상자료를 정리, 연내 후생노동성에 허가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