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
일본군 위안부의 비극을 세계에 고발한 ‘평화의 소녀상’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 글렌데일 시립공원에 세워졌다. 가주한미포럼은 30일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앞줄 왼쪽)와 글렌데일 시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녀상 제막식을 열었다. 소녀상이 국외에 세워진 건 처음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