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10시 17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전날보다 4500원(2.14%) 오른 21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 애널리스트는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주문가격이 4년만에 저점을 탈피하며 상승트렌드로 전환했다"며 "시즈팬(Seaspan)사로 부터의 주문이 TEU당 주문가격이 7857달러로 지난 CSCL과 UASC보다(7778달러) 상승했다"고 전했다.

그는 "상선부문의 신조선가 상승트렌드로 업황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