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세계 최초 두 가지 LTE 지원 갤S4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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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두 가지 방식의 롱텀에볼루션(LTE) 통신망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을 내놓는다.
삼성전자는 시분할 방식(TD-LTE)과 주파수 분할 방식(FD-LTE)의 LTE를 교차 지원하는 기술을 개발해 갤럭시S4와 갤럭시S4미니에 적용했다고 1일 발표했다. 삼성은 1차로 중국과 호주 시장에 조만간 이 단말기를 내놓을 예정이다.
현재 한국 등 LTE 서비스 사용 국가의 90% 이상이 FD-LTE 방식을 쓰고 있지만 최근 중국 호주 중동 북유럽 등이 TD-LTE 방식을 도입하겠다고 발표한 상태다.
특히 최근 FD-LTE의 트래픽 폭증으로 주파수가 부족해짐에 따라 향후 많은 국가의 이동통신사들이 TD-LTE와 FD-LTE를 동시에 채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TD-LTE는 2015년 전체 LTE시장의 18%를 차지할 전망이다.
이종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갤럭시S4를 이용하면 제약없이 LTE 로밍이 가능하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삼성전자는 시분할 방식(TD-LTE)과 주파수 분할 방식(FD-LTE)의 LTE를 교차 지원하는 기술을 개발해 갤럭시S4와 갤럭시S4미니에 적용했다고 1일 발표했다. 삼성은 1차로 중국과 호주 시장에 조만간 이 단말기를 내놓을 예정이다.
현재 한국 등 LTE 서비스 사용 국가의 90% 이상이 FD-LTE 방식을 쓰고 있지만 최근 중국 호주 중동 북유럽 등이 TD-LTE 방식을 도입하겠다고 발표한 상태다.
특히 최근 FD-LTE의 트래픽 폭증으로 주파수가 부족해짐에 따라 향후 많은 국가의 이동통신사들이 TD-LTE와 FD-LTE를 동시에 채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TD-LTE는 2015년 전체 LTE시장의 18%를 차지할 전망이다.
이종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갤럭시S4를 이용하면 제약없이 LTE 로밍이 가능하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