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경찰청 희망버스 합동수사본부는 폭력시위를 주도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비정규직 노동조합 간부 강모씨(36)를 구속했다고 1일 발표했다. 울산지방법원은 이날 강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번 희망버스 시위 피의자가 구속된 건 강씨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