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추징팀, 8월 수사팀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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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프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팀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이달 중 팀을 수사팀으로 전환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주말께 부부장검사급 검사 1명과 회계분석 전문 수사관 2~3명 등을 추가로 팀에 투입할 예정이다.
수사로 전환할 경우 검찰은 아들 재국·재용씨의 부동산 차명보유나 시공사·비엘에셋 등의 회사 자금 횡령·탈세 여부, 해외 페이퍼컴퍼니를 통한 해외 재산 은닉 혐의 등도 조사할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과 친인척이 비자금을 차명으로 관리하거나 은닉한 정황이 드러나면 형사 처벌할 계획이다.
수사로 전환할 경우 검찰은 아들 재국·재용씨의 부동산 차명보유나 시공사·비엘에셋 등의 회사 자금 횡령·탈세 여부, 해외 페이퍼컴퍼니를 통한 해외 재산 은닉 혐의 등도 조사할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과 친인척이 비자금을 차명으로 관리하거나 은닉한 정황이 드러나면 형사 처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