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평균 이익률 2.5%…경영 상황 갈수록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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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일반병원의 평균 순이익률이 2.5%까지 떨어지는 등 경영 상황이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일 발간한 '2011 병원경영분석집'에 따르면 전국 562개 일반병원(상급종합·종합·병원)의 2011년 한 해 경영자료를 분석한 결과 100병상당 의료수익은 연간 115억9200만원으로 2010년(103억3200만원)보다 조금 늘었다.
그러나 인건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의료수익 대비 투입 원가(인건비·재료비·관리비 등) 비율 역시 95.2%에서 97.6%로 높아졌다.
따라서 의료수익 대비 법인세 차감 후 순이익률은 2.5%로 2010년(3.0%)보다 오히려 떨어졌다.
2009년의 3.8%와 비교하면 1.3%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병원의 재무 건전성을 반영하는 자기자본비율(자기자본/총자본)도 1년 사이 40.1%에서 37.4%로 하락했다.
한경닷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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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인건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의료수익 대비 투입 원가(인건비·재료비·관리비 등) 비율 역시 95.2%에서 97.6%로 높아졌다.
따라서 의료수익 대비 법인세 차감 후 순이익률은 2.5%로 2010년(3.0%)보다 오히려 떨어졌다.
2009년의 3.8%와 비교하면 1.3%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병원의 재무 건전성을 반영하는 자기자본비율(자기자본/총자본)도 1년 사이 40.1%에서 37.4%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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