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이익 규모·수익성 업계 최고…목표가↑"-신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신한금융투자는 2일 대웅제약의 올 2분기 수익성이 돋보였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9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도 '매수'로 유지했다.
대웅제약의 2분기 매출은 주력 품목의 약가 인하와 수익성 낮은 품목 정리로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한 1587억원을 나타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업계 최고인 216억원을 기록했다.
배기달 연구원은 "공동 판매로 인한 수수료 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억원 늘었고, 판관비는 99억원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오는 3분기에도 높은 수익성이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익 규모와 수익성은 업계 최고 수준이란 분석이다.
배 연구원은 "3분기에도 수수료 수입은 전년동기 대비 22.4% 증가한 175억원이 예상된다"고 했다. 판관비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0억원 줄어 영업이익은 34.2% 증가한 199억원이 될 것으로 봤다.
또 최대 매출 품목인 고혈압 치료제 '올메텍'의 특허가 다음달 만료되지만 손실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대웅제약의 2분기 매출은 주력 품목의 약가 인하와 수익성 낮은 품목 정리로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한 1587억원을 나타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업계 최고인 216억원을 기록했다.
배기달 연구원은 "공동 판매로 인한 수수료 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억원 늘었고, 판관비는 99억원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오는 3분기에도 높은 수익성이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익 규모와 수익성은 업계 최고 수준이란 분석이다.
배 연구원은 "3분기에도 수수료 수입은 전년동기 대비 22.4% 증가한 175억원이 예상된다"고 했다. 판관비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0억원 줄어 영업이익은 34.2% 증가한 199억원이 될 것으로 봤다.
또 최대 매출 품목인 고혈압 치료제 '올메텍'의 특허가 다음달 만료되지만 손실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