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소치올림픽 마케팅 '시동'…"갤럭시팀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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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내년 2월 러시아에서 열리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마케팅에 본격 돌입했다. 삼성전자는 이 대회 무선통신분야 공식 후원사다.
회사 측은 1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동계 스포츠 스타들로 구성된 '삼성 갤럭시 팀 러시아'선수단을 선정,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 갤럭시 팀'은 소치 올림픽에 출전하는 각 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고, 전 세계인들에게 올림픽을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팀에 속한 선수들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을 써보며 자연스레 제품을 알리는 활동도 하게 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개최국인 러시아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 중국, 독일 등 16개국에서 '삼성 갤럭시 팀'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첫 번째로 발표된 '삼성 갤럭시 팀 러시아' 선수단에는 2012 아이스 하키 세계선수권대회 최우수 선수인 에브게니 말킨(Evgeni Malkin)을 리더로, 쇼트트랙 선수 타티아나 보로둘리나(Tatyana Borodulina), 피겨스케이팅 선수 엘리자베타 투크타미셰바(Elizaveta Tuktamysheva) 등 다양한 동계 스포츠 스타 10명이 선정됐다.
팀 리더인 말킨은 "나에게 있어 스포츠란 단지 우승 타이틀이 아니라 스스로를 믿고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라며 "삼성의 앞선 기술과 올림픽 캠페인을 통해 모두가 스포츠를 더욱 새롭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러시아법인 공식 홈페이지(www.samsung.com/ru) 안에 삼성 올림픽 디지털 허브를 오픈해 '삼성 갤럭시 팀 러시아' 선수단에 대한 자세한 소개를 올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삼성의 올림픽 활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누구나 재미있게 올림픽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회사 측은 1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동계 스포츠 스타들로 구성된 '삼성 갤럭시 팀 러시아'선수단을 선정,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 갤럭시 팀'은 소치 올림픽에 출전하는 각 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고, 전 세계인들에게 올림픽을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팀에 속한 선수들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을 써보며 자연스레 제품을 알리는 활동도 하게 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개최국인 러시아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 중국, 독일 등 16개국에서 '삼성 갤럭시 팀'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첫 번째로 발표된 '삼성 갤럭시 팀 러시아' 선수단에는 2012 아이스 하키 세계선수권대회 최우수 선수인 에브게니 말킨(Evgeni Malkin)을 리더로, 쇼트트랙 선수 타티아나 보로둘리나(Tatyana Borodulina), 피겨스케이팅 선수 엘리자베타 투크타미셰바(Elizaveta Tuktamysheva) 등 다양한 동계 스포츠 스타 10명이 선정됐다.
팀 리더인 말킨은 "나에게 있어 스포츠란 단지 우승 타이틀이 아니라 스스로를 믿고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라며 "삼성의 앞선 기술과 올림픽 캠페인을 통해 모두가 스포츠를 더욱 새롭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러시아법인 공식 홈페이지(www.samsung.com/ru) 안에 삼성 올림픽 디지털 허브를 오픈해 '삼성 갤럭시 팀 러시아' 선수단에 대한 자세한 소개를 올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삼성의 올림픽 활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누구나 재미있게 올림픽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