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이 신작 카드 배틀게임 2종을 한국과 해외 시장에 동시 출시한다. 하반기 출시를 통해 공격적으로 시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게임빌은 2일 소셜 롤플레잉 카드 게임 ‘괴인럼블’과 퍼즐 카드 게임 ‘소울스톤즈’를 각각 8, 9월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례적으로 한국과 글로벌 시장에 동시 출시를 계획 중이다.

플레이어스가 개발한 괴인럼블은 한국과 일본 시장에 동시 서비스한다. 이 게임은 주인공이 지역별 영웅을 물리치고 일본을 정복한다는 이색 소재를 게임화해 출시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엔터플라이가 개발한 소울스톤즈는 이르면 9월 중 서비스를 시작한다. 카드 조합과 육성 시스템에 블록 퍼즐을 결합한 이색 카드 배틀 게임이다. 참신한 시스템으로 주목 받고 있는 ‘소울스톤즈’는 한국과 전세계를 통합해 서비스한다. 게임빌 미주지사의 운영 노하우가 더해져 글로벌 흥행을 기대하고 있다.

게임빌은 하반기에 이들 기대작 외에도 20여종의 신작 모바일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