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기하가 tvN 시트콤 `고구마처럼 생긴 감자별 2013QR3(이하 감자별)` 출연을 앞두고 설레는 소감을 전했다.



장기하는 1일 트위터에 "드디어 시트콤 대본을 받았어요. 입학식 앞둔 기분"이라는 글을 올렸다. `감자별`은 `하이킥` 시리즈로 유명한 김병욱 PD의 새 시트콤이자 이순재, 노주현, 금보라, 여진구, 하연수, 서예지, 고경표, 줄리엔 강 등 시트콤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할 남녀노소 배우들이 캐스팅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장기하는 이미 공식 팬카페에 시트콤 출연에 대해 "기대 반 걱정 반일 것이라고 안다. 완전히 새로운 분야에 도전한다는 건 두근거리는 일이다. 만드시는 분들도 워낙 믿음직스러운 분들이어서 이 초보를 잘 이끌어주시라 생각한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힌 바 있다.



이번 출연 소감에 모델 장윤주는 "내가 다 떨린다. 너 하는 거 보고 난 다음에..."라고, 배우 조여정은 "완전 잘할 거다. 기대된다"고 답했다. `감자별`은 갑자기 찾아온 행성 충돌 위기 속에서 아슬아슬하게 살아가는 한 가족의 코믹한 일상을 그리는 시트콤이다.



네티즌들은 "장기하 감자별, 걱정도 되지만 기대도 돼" "장기하 감자별 출연...이제 배우로 종횡무진?" "장기하 감자별...다른 출연진이 워낙 막강하니 괜찮지 않을까"라며 기대를 표하고 있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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