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사과…안전을 위협할 정도의 '인기'

배우 이종석과 김우빈이 사인회 취소에 관해 사과했다.

이종석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취소라니. 많이 기다렸을텐데 얼굴도 못보고 가서 미안해요. 다 안전을 위한 거니까 이해해 주길 바라. 다음에 우빈이랑 손잡고 좋은 날 예쁘게 다시 찾아오겠습니다”라는 팬들을 향항 짧은 글을 게재했다.

김우빈 역시 “오래 기다려주신 분들께 죄송합니다. 종석이와 들떠 있었는데 이런. 아쉬운 마음으로 저희는 서울로 다시 올라갑니다. 다음 번에 꼭 다시 만나요”라고 전했다.

이종석과 김우빈은 지난 2일 부산 서면에서 사인회를 진행하기로 했지만, 너무 많은 인파가 몰려 안전상의 이유로 취소됐다.

얼마 전 종영한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덕분에 이종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많은 사람들이 사인회장을 찾은 것이다. 게다가 김우빈 역시 이종석과 함께 KBS 드라마 '학교 2013'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