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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이 각잡힌 경례를 선보였다.

8월 3일 박형식은 MBC '쇼! 음악중심'에서 스케줄로 자리를 비운 민호를 대신해 스페셜 MC로 나섰다.

박형식은 이미 지난 7월6일 '음악중심' MC로 나선 경험이 있다.

이에 노홍철이 장난스레 "왜 또 왔냐. 자주보인다"고 지적하자, 박형식은 아랑곳하지 않고 "이병 박형식, 가요계 동향을 완벽 분석하려 다시 찾아왔다"며 카메라를 향해 경례를 해보였다.

이는 박형식이 최근 MBC 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의 캐릭터를 살린 센스있는 인사인 것.

최근, 박형식은 '진짜 사나이'에서 허술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모습으로 '아기 병사'라는 별명을 얻으며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다.

박형식은 "다들 음악중심 보러오고 싶다고 난리다. 생생한 현장을 놓치지 않고 보내드리겠다"고 '음악중심' MC로서의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비스트, 인피니트, 에프엑스, 엑소, 에이핑크, 에일리, 빅스, 쥬얼리, 코요태, 아웃사이더, 파이브돌스, 엠아이비(MIB), 크레용팝, 톡식, 러쉬, AOA, 콜라보이스, 엠파이어 등이 출연했다.
박형식, 경례 보니…아기 병사 아닌 '진짜 사나이'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