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한 달에 최대 5기가바이트(GB)의 데이터를 쓸 수 있는 청소년 요금제 'LTE 청소년 50'을 4일 출시했다.

이 요금제는 월 기본료 5만원에 6만'링'과 LTE 데이터 2.2GB를 제공하며 문자(SMS)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다.

음성·영상 통화 차감 요율은 1초당 2.5링이다. 데이터 차감 요율은 1메가바이트(MB)당 20.48링이다.

링을 모두 데이터로 사용하면 기본 제공 데이터를 포함해 모두 5GB의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링은 LG유플러스가 청소년 요금제에 적용해 음성, 영상, 데이터 사용 때 차감하는 단위다.

청소년 요금제는 만 4~18세 고객이 가입할 수 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