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내심 한계..의지 보여야"…통일부, 北에 회담수용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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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북한에 개성공단 사태를 논의하기 위한 마지막 실무 회담 수용을 압박하고 나섰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4일 성명을 통해 "북한 측의 보다 진정성 있는태도를 원하는 우리 국민의 인내심도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며 "북한 측이 진정 개성공단이 남북관계의 시금석이라고 여긴다면 침묵이 아니라 책임 있는 말과 행동으로 그 의지를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 정부가 지난달 29일 통일부 장관 명의의 전통문을 통해 개성공단 7차 실무회담 제의를 한지 일주일째 북측의 답변이 없는 상황에서 또 다시 압박에 나선 것.
이에 앞서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지난달 28일 성명을 통해 북한에 개성공단 문제 해결을 위한 마지막 회담 제의 방침을 밝히면서 개성공단 사태의 재발방지를 위한 북한의 명확한 약속이 없을 경우 '중대결단'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4일 성명을 통해 "북한 측의 보다 진정성 있는태도를 원하는 우리 국민의 인내심도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며 "북한 측이 진정 개성공단이 남북관계의 시금석이라고 여긴다면 침묵이 아니라 책임 있는 말과 행동으로 그 의지를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 정부가 지난달 29일 통일부 장관 명의의 전통문을 통해 개성공단 7차 실무회담 제의를 한지 일주일째 북측의 답변이 없는 상황에서 또 다시 압박에 나선 것.
이에 앞서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지난달 28일 성명을 통해 북한에 개성공단 문제 해결을 위한 마지막 회담 제의 방침을 밝히면서 개성공단 사태의 재발방지를 위한 북한의 명확한 약속이 없을 경우 '중대결단'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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