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승낙 받고 방북하려 했었다"…구당 김남수 옹 "주변 만류로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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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통침구학회 회장인 구당(灸堂) 김남수 옹(98·사진)이 김정일 전 북한 국방위원장의 승낙을 받고 북한에서 활동하려다 주변의 만류로 포기했다고 밝혔다.
방북 문제 협의를 위해 미국을 방문한 김 옹은 3일 이명박 정부 때 미국의 북한 전문가를 통해 “평양과 개성공단에 가서 봉사하겠다는 제의를 했고, 김정일이 승인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주변의 만류로 방북 계획을 접었다고 밝혔다. 김 옹은 곧 애틀랜타에서 북한 지도부와 교분이 있는 인사와 만나 방북 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다.
방북 문제 협의를 위해 미국을 방문한 김 옹은 3일 이명박 정부 때 미국의 북한 전문가를 통해 “평양과 개성공단에 가서 봉사하겠다는 제의를 했고, 김정일이 승인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주변의 만류로 방북 계획을 접었다고 밝혔다. 김 옹은 곧 애틀랜타에서 북한 지도부와 교분이 있는 인사와 만나 방북 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