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컴텍이 하반기 유기발광다이오드(LED) 실적 기대 등으로 상승하고 있다.

5일 오전 9시41분 현재 유원컴텍은 전 거래일보다 110원(1.56%) 오른 7170원을 나타내고 있다.

유원컴텍은 지난 6월19일 반도체 소모품(Tray) 및 에너지사업을 위해 아이마켓코리아와 전략적 업무를 체결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에 대한 매출은 4분기에 가시화되고 2014년에 본격적인 성장세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삼성그룹 사업장의 LED 조명 전환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경우, 아아마켓코리아를 통한 매출 발생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올해 유원컴텍 매출 자회사 유원화양 및 본사 LED 신규사업 매출 증가 덕분에 전년대비 8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