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슈퍼마켓 설립준비위원회(위원장 조용병)는 설립예정인 '(가칭)펀드슈퍼마켓'의 회사명을 오는 6일부터 공개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펀드슈퍼마켓은 국내 최초로 온라인 펀드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이며, 자산운용회사와 펀드평가회사 및 증권 유관기관이 출자에 참여하여 자본금 200억원 이상의 법인으로 설립될 예정이다.

공개모집하는 회사명은 다수의 기관 참여에 의하여 설립되므로 통합된 이미지가 포함되어야 하고, 투자자 누구나 회사명을 보고 수행하는 업무를 잘 떠올릴 수 있어야 한다.

일정은 8월 20일 접수를 마감하고, 설립준비위원회에서 회사명 선정 심사에 의하여 확정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회사의 창립총회에서 100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시상한다.

회사명 공개모집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한국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www.kofia.or.kr)에 게시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