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교육열로 불경기를 모르던 교육기관의 경매건수가 3년새 6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지옥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교육기관(상가 임대 학원이 아닌 건물 전체가 교육시설로 사용되는 물건) 물건수는 총 78건으로 2010년 이후 3년 연속 증가했습니다.

대표적인 경매물건으로는 영유아 감소에 따라 경영난을 겪은 어린이집과 기숙학원들이 상위를 차지했습니다.

지지옥션 관계자는 "어린이집은 명도하기가 어렵고 기숙학원은 한적한 곳에 있다 보니 다른 용도로 사용하기가 쉽지 않아 경매에 나와도 입찰자가 없어 유찰을 거듭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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