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갑 넥센 감독 (사진= SBS `맨발의 친구들`)







김성갑 넥센 감독이 딸 유이가 만든 김밥을 마다해 웃음을 선사했다.





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는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My Song’ 만들기에 도전하게 된 `맨친`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맨친 멤버들이 자신의 노래 만들기 미션에 임하게 된 가운데, 유이는 아버지와의 이야기를 담기 위해 직접 만든 도시락을 들고 김성갑 감독을 찾았다.





이에 새벽부터 일어나서 아버지인 김성갑 감독을 위해 처음 만든 도시락을 선보인 유이는 "맛은 정말 보장 못 한다"며 쑥스러움을 드러냈고, 김성갑 감독은 딸의 도시락에 놀란 듯 "진짜 네가 싼 거야?"라고 거듭 물으며 내심 흐뭇한 기색을 드러냈다.





하지만 먹어 보라고 권하는 딸 유이의 말에 "이걸 다 먹어야 된다고?"라고 정색한 김성갑 감독은, 씹기도 전에 맛있다고 하는가 하면, "그만 먹으면 안 될까? 아직 입에 있는데"라며 난감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이는 "아~ 맛있지?"라며 칭찬을 강요했는데, 김성갑 감독은 맛있다는 말을 끝까지 하지 않아 웃음을 더했다.





하지만 이후 김성갑 감독은 딸이 만든 첫 음식에 감동하며 "점수를 매기라고 하면 매길 수가 없다. 감격스러워서"라고 말해 눈길을 딸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유이는 ‘My Song’ 만들기 오디션에서 `사랑의 배터리`를 열창하고 섹시한 의자 댄스를 선보이는 등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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