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태블릿PC시장 애플 아이패드 1위 … 2위 삼성 18%로 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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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C "새 아이패드 대기수요 때문"…2위 삼성 18%로 약진
올 2분기 전 세계 태블릿PC 시장에서 애플 아이패드가 1위를 고수했으나 점유율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시장조사업체 IDC가 5일 밝혔다. 반면 삼성전자 태블릿PC의 점유율은 크게 확대돼 애플을 맹추격했다.
애플 아이패드는 2분기에 1460만 대를 팔아 점유율 32.4%로 태블릿PC시장 1위를 차지했다. 1700만대를 판매했던 지난해 동기보다 14.1% 줄어든 것으로 점유율도 27.9%포인트 낮아졌다. 태블릿PC 점유율 5위내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판매량이 줄었다.
이에 비해 삼성전자는 810만 대를 팔아 지난해 동기의 210만 대보다 277.0% 늘었다. 점유율도 7.6%에서 18.0%로 높아졌다.
3위는 200만 대를 판매한 아수스가 차지했다. 이어 레노버(150만 대) 에이서(140만 대) 순이었다.
시장 전체로는 4510만 대가 판매돼 지난해 동기보다 59.6% 늘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올 2분기 전 세계 태블릿PC 시장에서 애플 아이패드가 1위를 고수했으나 점유율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시장조사업체 IDC가 5일 밝혔다. 반면 삼성전자 태블릿PC의 점유율은 크게 확대돼 애플을 맹추격했다.
애플 아이패드는 2분기에 1460만 대를 팔아 점유율 32.4%로 태블릿PC시장 1위를 차지했다. 1700만대를 판매했던 지난해 동기보다 14.1% 줄어든 것으로 점유율도 27.9%포인트 낮아졌다. 태블릿PC 점유율 5위내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판매량이 줄었다.
이에 비해 삼성전자는 810만 대를 팔아 지난해 동기의 210만 대보다 277.0% 늘었다. 점유율도 7.6%에서 18.0%로 높아졌다.
3위는 200만 대를 판매한 아수스가 차지했다. 이어 레노버(150만 대) 에이서(140만 대) 순이었다.
시장 전체로는 4510만 대가 판매돼 지난해 동기보다 59.6% 늘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