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그룹 자동차주 삼인방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9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보다 3500원(1.52%) 오른 23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일 기준 나흘 만에 반등에 나선 상태다. 골드만삭스, 바클레이즈, C.L.S.A 등 외국계 증권사가 매수 상위 창구에 올라있다.

이와 함께 현대모비스(0.19%), 기아차(0.16%) 역시 오름세다.

외국인이 자동차주가 속한 운수장비 업종에 대해 28억원 '사자'를 나타내며 관련주 주가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현대·기아차가 지난달 미국시장에서 다소 부진했지만 향후 신차 출시로 해소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