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건설이 채권단 지원 소식에 강세다.

6일 오전 9시 19분 현재 벽산건설은 전날보다 470원(6.06%) 뛴 8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벽산건설은 이날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제일저축은행 등 회생채권단을 대상으로 2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발행 신주는 50만324주이며 발행가액은 5000원이다.

벽산건설은 지난해 말부터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가 현재 공개매각을 진행 중이다. 벽산건설의 지난해 영업손실은 2243억1617만원, 당기순손실은 3736억6000만원이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