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산업이 올 3분기 이익회복 기대감에 사흘 만에 반등 중이다.

6일 오전 9시34분 현재 송원산업은 전날보다 350원(3.07%) 오른 1만1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2분기 실적부진은 일회적인 비용 등에 따른 것이라 점진적인 이익 개선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곽진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141억원으로 이익이 회복될 것"이라며 "페놀 가격 안정화에 따라 마진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고, 송원산업은 일부 제품을 중심으로 판매가격 인상을 3분기 중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