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오는 8일까지 주가연계증권(ELS) 6종과 파생결합증권(DLS) 2종을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코스피200지수와 홍콩항생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현대able ELS 384호'는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1년 만기에 최고 연 26%의 수익을 제공한다. 기초자산이 같은 '현대able ELS 381호'는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를 주며, 최고 연 7.2%의 수익을 제공한다. '현대able ELS 382호'는 코스피200지수 HSCEI지수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고 만기는 3년이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있으며, 최고 연 9%의 수익을 제공한다.

이밖에 코스피200지수 한국전력 현대차 삼성전기 등을 기초자산으로 최고 연 9~17%의 수익을 추구하는 ELS들을 모집한다.

CD(양도성예금증서) 91일물 최종호가수익률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현대able DLS 107호'는 약 3개월 만기(94일)에 최고 연 2.72%의 수익을 제공한다. 런던 금 가격지수와 런던 은 가격지수, 북해산 브렌트원유 최근월 선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현대able DLS 108호'는 약 3년 만기(1099일)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기회를 준다. 최고 연 10%의 수익을 추구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ELS는 최저 10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투자할 수 있다. 공모 마지막 날인 오는 8일 오후 2시에 청약을 마감한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증권 전국 지점이나 고객만족센터(1588-6611)로 문의하면 된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