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장중 반등했다. 중국판 카카오톡인 위챗의 게임센터 오픈에 따른 기대감 때문으로 보인다.

6일 오후 2시41분 현재 위메이드는 전날보다 300원(0.54%) 오른 5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메이드는 이날 한때 2.68%까지 하락했으나 낙폭을 줄이며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전날 텐센트는 위챗 게임센터를 공식적으로 오픈했다"며 "위챗은 4억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고, 국내 상장사 중 유일하게 제휴된 게임을 보유한 위메이드의 수혜가 전망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