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수 DGIST 교수팀, 몸 속에 약물 전달하는 마이크로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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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최홍수 로봇공학전공 교수 연구팀이 몸속을 움직이며 인체 내 특정 부위에 약물, 줄기세포 등의 치료물질을 전달할 수 있는 3차원 구조물 형태의 마이크로 로봇을 개발했다고 6일 발표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마이크로 로봇은 자성물질인 니켈과 생체적합성 재료인 티타늄을 코팅한 3차원 구조물로 제작됐다. 자기장 제어 시스템을 이용해 인체 내에서 정밀하게 위치를 탐색하며 이동할 수 있고 관련 약물을 전달할 수 있다. 혈관과 뇌, 눈 등 액체로 채워진 신체기관에 치료약물을 전달하는 치료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
연구팀이 개발한 마이크로 로봇은 자성물질인 니켈과 생체적합성 재료인 티타늄을 코팅한 3차원 구조물로 제작됐다. 자기장 제어 시스템을 이용해 인체 내에서 정밀하게 위치를 탐색하며 이동할 수 있고 관련 약물을 전달할 수 있다. 혈관과 뇌, 눈 등 액체로 채워진 신체기관에 치료약물을 전달하는 치료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