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텍, 2분기 실적 부진…목표가↓"-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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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7일 심텍이 일회성 비용 증가로 부진한 2분기 실적을 냈다며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9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올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에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심텍의 2분기 영업적자는 88억원으로 이는 시장 추정치의 4배에 가까운 규모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에 대해 "지난 2월 발생한 화재로 생산에 차질이 생기고 변동비(외주가공비) 부담이 늘어났다"면서 "메모리모듈 라인을 축소하고 모바일 라인으로 전환화는 과정에서도 비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3분기 이후에는 일회성 비용이 감소하고 모바일 매출 비중이 50%를 넘게 되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방향성에 투자할 수 있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심텍의 2분기 영업적자는 88억원으로 이는 시장 추정치의 4배에 가까운 규모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에 대해 "지난 2월 발생한 화재로 생산에 차질이 생기고 변동비(외주가공비) 부담이 늘어났다"면서 "메모리모듈 라인을 축소하고 모바일 라인으로 전환화는 과정에서도 비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3분기 이후에는 일회성 비용이 감소하고 모바일 매출 비중이 50%를 넘게 되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방향성에 투자할 수 있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