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텍, 하반기 정상화 기대…투자의견·목표가↑"-K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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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7일 심텍에 대해 하반기 실적 정상화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HOLD)'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 역시 종전 85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올려잡았다.
심텍은 전날 지난 2분기 영업손실이 88억11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4% 감소한 1309억3200만원, 당기순손실은 94억1100만원으로 적자전환한 것으로 집계됐다.
장우용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심텍은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모듈과 모바일 회로기판의 수요 약화
그리고 모듈 인쇄회로기판(PCB) 공장의 라인 복구로 외주 생산 비중이 증가해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하반기에는 수요와 공급이 모두 정상화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장 연구원은 "하반기 메모리 모듈 공장이 복구되고 패키지 생산능력(CAPA)의 증설로 마진이 회복될 것"이라며 "수요 측면에서는 중저가 스마트폰 확산에 따라 모바일 회로기판(MCP, FC-CSP) 및 SSD 모듈의 물량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심텍은 전날 지난 2분기 영업손실이 88억11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4% 감소한 1309억3200만원, 당기순손실은 94억1100만원으로 적자전환한 것으로 집계됐다.
장우용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심텍은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모듈과 모바일 회로기판의 수요 약화
그리고 모듈 인쇄회로기판(PCB) 공장의 라인 복구로 외주 생산 비중이 증가해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하반기에는 수요와 공급이 모두 정상화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장 연구원은 "하반기 메모리 모듈 공장이 복구되고 패키지 생산능력(CAPA)의 증설로 마진이 회복될 것"이라며 "수요 측면에서는 중저가 스마트폰 확산에 따라 모바일 회로기판(MCP, FC-CSP) 및 SSD 모듈의 물량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