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회사 수익성이 예상치를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난 베이직하우스가 상승세다.

7일 오전 9시7분 현재 베이직하우스는 전날보다 300원(1.69%) 오른 1만8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베이직하우스의 올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3% 증가한 1203억원, 영업이익은 41% 증가한 78억원을 기록했다. 중국법인의 이익 개선이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베이직하우스는 올해 중국 패션 대장주"라며 "비수기에도 중국 자회사 회복이라는 방향성은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어 연간 실적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