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 태양' 소지섭과 공효진의 초밀착 '찰떡 포옹신'이 공개됐다.

소지섭과 공효진은 오는 7일 첫 방송될 SBS '주군의 태양'에서 각각 인색하고 자기중심적인 쇼핑몰 사장 주중원 역과, 사고로 귀신을 볼 수 있게 된 후 현실에 적응하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는 태공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두 배우는 파란만장 '영혼 위로 콤비플레이'를 통해 시작되는 달달하면서도 '독특한 러브라인'을 보여주게 된다.

소지섭과 공효진의 절박한 찰떡 포옹신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극중 의문의 존재 때문에 두려움에 떨던 태공실이 자신의 앞에 나타난 주중원에게 덥썩 안기는 장면이다. 누구에게나 까칠하고 냉정한 소지섭이지만 공효진만은 쉽게 내치지 못하고 가슴을 내어주는 모습을 보여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소지섭과 공효진의 '찰떡 포옹신'은 지난달 5일 경기도 일산의 한 지하 주차장에서 촬영됐다. 한 달 동안 호흡을 맞추면서 더욱 친밀해진 두 사람은 이날 촬영될 '포옹신'에 대해 상의하거나 미리 동선을 맞춰보는 동안 시종일관 웃음을 터뜨리며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촬영이 시작된 후에는 진지하게 자신의 캐릭터에 몰입해 주군과 태양의 절절한 포옹신을 세밀한 감정연기로 완벽히 표현해내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

제작사 측은 "촬영이 계속될수록 소지섭과 공효진의 호흡이 더욱 극에 달하고 있다"며 "보고만 있어도 기분 좋아지는 두 배우의 콤비 연기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공효진 찰떡포옹신을 접한 네티즌들은 "둘이 너무 붙어있는거 아니야?", "소지섭 공효진 찰떡포옹 얼른 보고싶다", "공효진 찰떡포옹 완전 달달해", "둘이 정말 잘 어울려요", "소지섭 공효진 찰떡포옹 기대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