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7일 보험과 산하에 ‘연금팀’을 만들어 박주영 서기관을 팀장으로 발령했다. 이 팀은 보건복지부(국민연금) 고용노동부(퇴직연금) 안전행정부(공무원연금) 교육부(사학연금) 금융위(개인연금) 등 여러 부처에 나뉘어 있는 연금 업무를 총괄하는 태스크포스(TF) 개념의 한시조직이다. 금융위 행정인사과 관계자는 “운영기한을 정하지 않았으나 일단 연말까지 운영하면서 고령화 시대에 대비할 수 있는 연금정책을 구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