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또 열린 '출구 공포'…日증시 4% 폭락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美 연방은행 총재들 "9월 채권매입 축소할 수도"
    엔화가치 달러당 96엔대로 상승…글로벌 시장 출렁
    또 열린 '출구 공포'…日증시 4% 폭락
    미국 중앙은행(Fed)의 ‘9월 출구전략’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은행 총재는 6일(현지시간) ‘9월 채권 매입 축소 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럴 가능성을 분명히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오는 9월17~18일 이틀간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채권매입 축소 여부가 논의될 것이란 설명이다. Fed는 경기부양을 위해 매달 850억달러를 찍어 시중에서 국채와 모기지담보부증권(MBS)을 사들이고 있다.

    에반스 총재는 “어느 달이 될지 정확히 말할 수 없지만 올 하반기에 채권 매입 규모를 줄이기 시작할 가능성이 꽤 높다”고 설명했다. 또 하반기 경제성장률이 약 2.5%로 높아지고 내년에는 3%를 넘어설 것이라며 이런 속도라면 올해 말 실업률이 7.2~7.3%로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7월 실업률은 7.4%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에반스는 양적완화를 강하게 지지해온 Fed 내의 대표적인 ‘비둘기파’인 데다 FOMC의 멤버(투표권 보유)여서 그의 발언이 시장에 충격을 줬다”고 분석했다.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방은행 총재도 이날 “채권 매입 축소는 올해 남은 세 차례의 FOMC 회의에서 시작될 수 있다”며 “지표가 개선되면 다음달에 시작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올해 남은 FOMC 정례회의는 9월, 10월, 12월에 열린다. 리처드 피셔 댈러스 연방은행 총재는 지난 5일 “실업률 개선을 고려할 때 양적완화 축소 시점이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록하트와 피셔 총재는 FOMC 투표권이 없지만, 이틀간 3명의 연방은행 총재가 잇따라 ‘9월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을 언급한 것이다. 조지프 태니우스 JP모건펀드 글로벌마켓전략가는 “경제지표가 갑자기 나빠지지 않는 한 올가을에 출구전략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에반스 총재의 발언이 전해지자 “출구전략 시기가 빨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글로벌 시장이 출렁였다. 달러당 엔화 가치가 96엔대로 상승하면서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4.0% 하락한 13,824.94에 마감됐다. 1주일 만에 다시 14,000선이 무너진 것이다. 대만 자취안지수도 1.46% 하락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67% 밀렸다. 전날 미국 다우존스지수는 0.6% 하락했다. 6월28일 이후 최대 낙폭이다.

    워싱턴=장진모 특파원 jang@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BBQ, 中 선전에 'BBQ 빌리지' 개점…중국 남부 시장 공략 시동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최근 중국 광둥성 선전시 바오안구에 'BBQ 빌리지 선전 화이더 완샹후이점'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해당 매장은 선전시 바오안구 바오안공항 근처 화이더 지역의 대형 쇼핑몰 완샹후이에 103㎡(약 31평) 규모로 조성됐다. 매장에서는 황금올리브치킨, 양념치킨 등 K치킨 메뉴를 비롯해 한국식 메뉴인 부대찌개, 삼계탕, 김치볶음밥, 김치전 등도 선보인다. 치킨과 한식을 함께 구성해 현지 소비자와 해외 방문객이 한자리에서 다양한 K푸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선전은 홍콩과 맞닿아 있으며 1978년 중국 최초 경제특구로 지정된 이후 중국에서 빠르게 성장한 도시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신규 매장이 들어선 완샹후이 인근은 주거 밀집 지역과 오피스 타워, 대형 상업시설이 혼합된 지역으로, 직장인과 관광객 등 유동 인구가 풍부해 안정적인 수요가 기대되는 입지다.BBQ 관계자는 "중국 선전은 혁신 산업과 소득과 소비가 높은 소비층이 집약된 중국 남부의 전략 거점"이라며 "선전 1호점 오픈을 계기로 남부 핵심 시장까지 외연을 넓혀 중국 전역을 아우르는 K푸드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2. 2

      RF머트리얼즈, 레이저 대공무기 핵심 부품 ‘펌프레이저 다이오드’ 국산화

      화합물 반도체용 패키지 전문기업 RF머트리얼즈가 레이저 대공무기체계의 핵심 부품인 고출력 펌프레이저 다이오드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고 27일 발표했다.RF머트리얼즈는 고출력 펌프레이저 다이오드를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하고, 글로벌 업체들이 요구하는 각종 성능 및 신뢰성 시험평가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 특히 1000시간 연속 구동이라는 극한의 신뢰성 시험까지 완료하며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했다.  고출력 펌프레이저 다이오드는 전기 에너지를 레이저 빛으로 변환하는 핵심 에너지원으로, 대공무기체계에서 고출력 레이저를 생성하는 데 필수적인 부품이다. 해당 부품의 성능과 신뢰성은 무기체계 전체의 출력과 운용 안정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그동안 고출력 펌프 레이저 다이오드 시장은 미국, 유럽 등 해외 소수 기업이 공급을 독점해왔다. 국내에서도 여러 기업이 국산화를 시도했지만 고출력과 고신뢰성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기술 장벽으로 인해 상용화 단계까지 도달하지 못했다.RF머트리얼즈 관계자는 “고출력 레이저 핵심 부품의 국산화가 현실화됐다는 점에서 국내 방위산업 전반에 매우 고무적 성과로 평가된다”며 “올해 하반기부터 관련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현재 기존 제품의 성능을 뛰어넘는 차세대 고출력·고효율 레이저 다이오드 및 레이저 모듈 개발도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시장 전망도 밝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GMI에 따르면, 방산, 통신, 산업용 등 다양한 분양에 적용되는 고출력 레이저

    3. 3

      깨끗한나라, 러닝 기업과 손잡고 ‘위생·케어’ 시장 확대

      생활 혁신 솔루션 플랫폼 기업 깨끗한나라가 러닝 전문 기업 런콥컴퍼니와 손잡고 러닝 활동에 위생·케어 솔루션을 접목한 협력 모델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발표했다.이번 협약은 러닝 인구 증가에 따른 운동 전·후 위생 및 케어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진행됐다. 두 회사는 러닝이라는 일상적 라이프스타일 속에서 위생·케어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확산시키는데 협력한다는 계획이다.두 회사는 야외 러닝 환경에서 체온 조절과 땀 관리에 효과적인 깨끗한나라의 쿨링타올이 러닝 활동과 높은 적합성을 보이면서 본격적으로 협약을 추진했다.쿨링타올은 깨끗한나라에서 지난해 여름 시즌을 겨냥해 출시한 제품으로, 피부에 닿는 즉시 피부 온도를 약 9도 낮춰주는 냉감 기능이 특징이다. 야외 러닝을 비롯해 운동, 캠핑 등 다양한 활동 환경에서 활용도가 높다. 지난해 7월 폭염 기간 동안 품절 사태를 겪을 만큼 소비자 반응이 좋았다.양사는 향후 러닝 클래스, 트레이닝 프로그램, 러닝 대회, 커뮤니티 러닝 등 다양한 현장에서 위생·케어 제품 협찬과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러닝 전후 땀과 위생 관리 등 러닝 전·후 케어에 적합한 제품을 공동 활용하고, 러닝 아카데미 프로그램과 연계한 체험형 콘텐츠도 기획한다.이와 함께 러닝 전·후 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공동 메시지를 개발하고,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공동 캠페인과 이벤트, 콘텐츠 제작 등 마케팅 협력도 추진한다. 향후에는 러닝 대회, 챌린지, 커뮤니티 이벤트 등으로 협력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