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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증시, 사흘째 하락 … 양적완화 연내 축소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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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증시가 사흘째 숨고르기 양상을 나타냈다. 미 중앙은행(Fed)의 조기 출구전략에 대한 우려가 지속됐다.

    7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8.07포인트(0.31%) 떨어진 1만5470.67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46포인트(0.38%) 낮은 1690.91을, 나스닥종합지수는 11.76포인트(0.32%) 내려간 3654.01로 마감했다.

    블룸버그통신은 테리 샌드벤 US뱅크 웰스매니지먼트 주식 전문가의 말을 인용, "증시는 '다지기(consolidation)' 단계에 진입했다" 면서 "양적완화 정책에 관한 명확한 근거가 나타나기 전까지 상승 동력을 찾기 힘들 것"이라고 전했다.

    조용환 비엔지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출구전략 우려에 대한 적응 기간이 있었는데 오히려 이것이 정책지속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주며 주가 하락 원인으로 작용했다" 며 "양적완화 축소 시기는 다음달 또는 10월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최근 미국 연방은행총재들이 잇달아 연내 양적완화 축소 시사 발언을 내놓으며 투자심리가 움츠러들었다. 양적완화를 옹호하는 인물로 알려진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축소 시기가 이르면 다음달부터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랄프로렌은 8.6% 급락했다. 전날 투자자문업체 제니 몽고메리 스콧이 의류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낮춘 여파가 이날까지 계속됐다.

    미국 최대 태양광 패널 제조업체 퍼스트솔라는 시장기대에 못 미치는 2분기 실적 발표로 13% 폭락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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